[다시보기/토렌트] 프리다의 그해 여름 2018.KOR.2160p.mp4.torrent

 

사랑받고 싶은 여섯 살 ‘프리다’ 1993년 여름, 어른들이 쉬쉬하며 알려주지 않았지만 프리다는 알고 있었다. 아픈 엄마는 세상을 떠났고, 남겨진 자신은 시골 외삼촌 집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외삼촌부부와 사촌동생 ‘아나’는 프리다를 따듯하게 맞아주었고, 새 가족과 잘 지내고 싶은데 어쩐지 점점 미움만 사는 것 같다.

 

 

프리다의 그해 여름 소개

 

개봉일 : 2018년 10월 25일

 

장르 : 드라마/가족

 

관람가 :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 98분

 

평점 : 8.6

 

 

프리다의 그해 여름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베를린국제영화제 데뷔작품상, 고야상 신인감독상, 가우디상 감독상 등 유수 영화제의 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한 감독 카를라 시몬. 첫 장편데뷔작 <프리다의 그해 여름>은 감독이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각본을 집필하고, 실제 살았던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마을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끌었다.

 


감독은 “내 안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고 비슷한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을 영화화하고 싶었고, 그것이 내가 새 가족과 함께 한 첫 여름의 추억이었다”며 직접 겪은 지난 1993년의 여름을 카메라로 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그 상황을 이해했고, 이제는 친척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도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어떻게 추스려야 하는지는 잘 몰랐다”면서 “아이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라 얘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자신의 어린 시절을 투영한 주인공 ‘프리다’의 시선을 찬찬히 따라가며, 부모의 죽음과 새로운 가족, 낯선 환경에서 여섯 살 아이가 느낄 혼란스러운 심리를 섬세하면서도 담담하게 표현했다. 또한 어린 아이가 자신의 슬픔과 상처를 마주하고 극복하는 과정 역시 그려냈다. 영화에서 프리다는 새 가족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아가고, 외삼촌 부부와 아나도 프리다를 자신의 아이와 언니로 받아들이며 성장한다. 카를라 시몬 감독의 담담하면서도 진심 어린 연출로 완성된 온기 가득한 성장담 <프리다의 그해 여름>은 누구나 있을 법한 유년 시절의 쓸쓸한 기억에 따스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프리다의 새로운 가족이자 아나의 부모인 ‘마르가 외숙모’ 역의 브루나 쿠시와 ‘에스테베 외삼촌’ 역의 데이비드 베르다거가 아이들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다. 엄마를 잃은 프리다의 새 엄마, 아빠로 분해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다독이고, 병에 걸리지 않고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 약속한다. 실제로 촬영현장에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낸 덕에 자연스러운 가족의 모습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이들의 열연으로 브루나 쿠시는 제32회 고야상 신인여우상과 제10회 가우디상 여우조연상을 받았고, 데이비드 베르다거 역시 제32회 고야상 남우조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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