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토스카 2018.KOR.2160p.mp4.torrent

 

성당에서 성화를 그리던 화가 카바라도시는 탈옥한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된다. 로마 경찰 총감 스카르피아는 카바라도시의 연인이자 로마 최고의 스타 가수인 토스카의 질투심을 이용해 안젤로티와 카바라도시 모두를 체포할 음흉한 계획을 세우곤 카바라도시에게 자백을 강요하며 고문하기에 이른다. 총감이 카바라도시를 사형에 처하겠다고 협박하자 토스카는 자신의 몸을 허락하는 대신 사면장을 요구하며 이들의 운명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토스카 소개

 

개봉일 : 2018년 11월 18일

 

장르 : 공연

 

관람가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27분

 

평점 : 9.0

 

 

토스카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카라얀에 의해 창설된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Osterfestspiele Salzburg)’은 매년 봄마다 열리는 음악 축제로, 2013년 이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Staatskapelle Dresden)와 상임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Christian Thielemann)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2018년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카라얀 이후 30년 만에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가 다시 선택되었고, 바그너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같은 독일 후기 낭만파에 집중했던 지휘자 틸레만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묵직하고 진중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푸치니의 낭만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지난 시즌 바그너 <발퀴레>에서 '지그린데(Sieglinde)' 역으로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에 데뷔했던, 독일 출신 소프라노 안냐 하르테로스(Anja Harteros)가 주인공 '토스카'를 맡았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오페라 <토스카>에 대해 '어린 시절에는 내용을 잘 몰랐으나 오페라의 드라마틱을 일깨워준 작품'이라고 말했던 만큼, '사랑, 질투, 슬픔, 죽음' 같은 <토스카> 속 드라마틱 모티브를 풍부한 성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했다.


카바라도시 역은 이 시대를 이끄는 젊은 스핀토 테너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라트비아 출신 알렉산드르 안토넨코(Aleksandrs Antoņenko)가 맡았다.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에서 라다메스, <오텔로>에서 오텔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칼리프처럼, 이제까지 드라마틱한 역들을 주요한 레퍼토리로 소화했던 안토넨코인 만큼, 토스카에 대한 사랑을 감성적인 미성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어둡고 무거운 톤으로 그려냈다. 그리고 결국 연인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악의 화신 스카르피아 역을 맡은 프랑스 바리톤 뤼도빅 테지에(Ludovic Tézier)는 <토스카>의 고전적인 해석에서 즐겨 쓰던 검은색 망토를 벗고 말끔한 슈트를 입었다. 또한, 전체적으로 어둡고 때로는 거친 목소리로, 냉혈하고 때로는 섬뜩한 무표정연기로, 19세기 스카르피아를 현대적으로 재탄생시켰다.


작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연극 <예더만(Jedermann)>을 연출했던 미하엘 슈투르밍어(Michael Sturminger)가 오페라 <토스카> 연출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긴박한 상황에 빠진 인물들의 극도의 긴장감과 극한 감정들을 짧은 시간 안에 함축시킨 <토스카>를 슈투르밍어는 '추리물'이라는 한 단어로 정의하였다. 또한, 연출을 통해서 '생생히 보여야 하고 새로운 의미를 지녀야 한다'는 자기 신념을 바탕으로, 과거가 아닌 현대적인 로마를 배경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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