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 2018.KOR.2160p.mp4.torrent

 

안녕. 아빠, 엄마, 동생들. 안녕. 집 앞의 돌, 시냇물, 풀잎들.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명랑하고 순수한 열여섯 살 소녀 ‘왕모’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가난하지만 그 누구보다 행복했던 시절을 소중한 추억으로 묻은 채 고단한 여정에 오른다. 숨소리로 자욱한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며 그렇게 ‘왕모’는 자신 안의 해말간 소녀를 떠나보낸다.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 소개

 

개봉일 : 2018년 12월 12일

 

장르 : 다큐멘터리

 

관람가 :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 80분

 

평점 : 8.8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는 열여섯 소녀 ‘왕모’가 자신 안의 소녀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 채, 묵묵히 고단한 여정을 걸어나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평범한 10대 소녀들과 다를 바 없이 친구들과 해맑게 수다를 떨고, 어린 동생들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왕모’의 모습은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내는 한편, 이후 고된 걸음을 내딛는 소녀의 모습은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열여섯 소녀가 선사하는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사춘기 소녀가 선택한 보름 남짓의 순례길 ‘패드 야트라’는 모든 이들의 인생길을 투영하고 있다. 가난으로 인해 가족을 떠나야만 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소녀 ‘왕모’는 히말라야 중턱을 가로지르는 순례길에서 쓰러져도 일어서 다시 산을 넘는다. 그 여정은 소녀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이다. ‘왕모’의 이러한 모습은 하루하루 인생 여로를 걸어나가고 있는 우리 모두와 많이 닮아있다. 힘들어도 앞으로 걸어가야 하는 우리의 삶을 연상케 하는 열여섯 사춘기 소녀의 한 걸음은 고단하지만, 새로운 희망을 담고 있다. 열여섯, 인생의 갈림길을 마주하게 된 ‘왕모’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따라가는 힐링 에세이 다큐멘터리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는 극장가를 찾은 세대 불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따스한 위안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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