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컨텐더 2003.KOR.2160p.mp4.torrent

 

대통령 임기 말년 차. 뜻하지 않은 부통령 유고 기간이 3주간 이어지고 있다. 백악관은 단 하루도 그 자리를 비워 놓을 수 없어 적임자를 선정하는데 고심한다. 그리고 유력한 후보들 가운데서 예상을 뒤엎고 여성 상원의원인 ‘레이니 핸슨 (조안 알렌 분)’ 이 지명된다. 그녀가 부통령이 된다면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통령이 탄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정식 부통령으로 임명되기 위해서는 하원 법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문회를 통과해야 하는 중대한 절차가 기다리고 있다.

 

 

컨텐더 소개

 

개봉일 : 2003년 1월 17일

 

장르 : 스릴러

 

관람가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126분

 

평점 : 7.2

 

 

컨텐더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인생에서 다시 없을 영광의 기회를 얻은 ‘레이니 핸슨’. 하지만 청문회가 시작되자 그 기회는 ‘영광’ 이 아닌 ‘치욕’ 의 장으로 변하고 만다. 여자가 권력을 쥐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겨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핸슨’ 을 불신임하려는 청문회 회장 ‘셸리 러니언 (게리 올드만 분)’. 그가 ‘핸슨’ 의 신임에 치명타를 가할 그녀의 과거 - 대학 시절 섹스파티 - 를 폭로하고 만 것이다. 여기에 정계의 쾌속진입을 노리는 하원의원 ‘웹스터 (크리스챤 슬레이터)’, 위선적 정치가 ‘헤더웨이’ 가 가세, ‘ 핸슨’ 은 사면초가에 몰린다.

 


급기야는 ‘핸슨’ 의 섹스파티 참여가 자발적이었는지 아니었는지까지 치달으며 청문회는 인신공격성 질문들로 추악해져 간다. 하지만 ‘핸슨’ 은 그 건에 대해 단 한마디의 부정도 변명도 시인도 하지 않는다. 도대체 그녀의 침묵은 무얼 의미하는 것일까… 정말 그녀가 섹스 파티에 참여하기는 한 것일까? 형국은 부통령 신임이라는 애초의 쟁점보다는 섹스 스캔들에만 포커스가 집중되는데..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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