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2019.KOR.2160p.mp4.torrent

 

독립운동가, 빨치산, 투쟁가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하나를 꿈꿨던 위대하고 찬란했던 여성들의 대서사시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소개

 

개봉일 : 2019년 11월 28일

 

장르 : 다큐멘터리

 

관람가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0분

 

평점 : 8.1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남성 중심의 서사가 주를 이루었던 한국 영화 시장 속에서 <벌새>, <메기>, <82년생 김지영> 등 섬세한 스토리와 캐릭터, 다채로운 장르와 형식을 가진 여성 중심의 서사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매 작품마다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던 임흥순 감독의 신작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임흥순 감독은 경계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영화를 통해 점점 지워지는 목소리를 찾고 담아 왔다.

 

 

특히, 현재 한국 사회의 단면과 부조리를 역사 속에서 소외되고 잊혀져 왔던 여성들의 삶을 통해 미학적인 영상으로 완성해내며 평단과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 작가 최초로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 수상에 빛나는 작품이자 국내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위로공단>(2014)에서는 ‘구로공단’이 ‘구로디지털단지’로 변모한 급격한 경제성장 속 봉제공장의 여공부터 항공사 승무원까지 여성 노동자들의 현실을 임흥순 감독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풀어냈으며, <비념>(2012)에서는 제주 4∙3 사건으로 남편을 잃은 강상희 할머니의 삶을 중심으로 과거의 사건을 통해 현재까지 치유되지 못한 제주와 제주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려행>(2016)에서는 극단적으로 갈라진 남한과 북한을 모두 겪은 북한 여성들의 삶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위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에서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부터 고도의 경제성장기를 거쳐 온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각각 독립운동가, 빨치산, 투쟁가로 활동하였던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할머니의 삶을 통해 이야기한다. 굴곡진 역사로 인해 발생한 이유 없는 고통 속에서도 스스로 삶이 주는 의미를 찾으며 치열하게 살아온 세 여인의 모습에서 대립, 혐오, 오해, 불신, 차별, 공포 등 현재 우리 사회를 갈라놓게 한 근원과 그 실체에 대한 질문과 함께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화해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 사회는 보이지 않은 곳에서 열심히 노력해 온 한 분 한 분의 힘으로 이루어졌다. 그분들 대다수가 여성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밝힌 임흥순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역사 속 여성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며 심미적인 영상을 통해 100여 년의 시공간을 넘어 우리가 갈라질 수 밖에 없었던 시대에 맞서 싸워 왔던 위대한 여성들의 모습을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선보일 것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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