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흩어진 밤 2021.KOR.2160p.mp4.torrent

 

“그냥 같이 살면 안 돼?”  갑자기 집에 찾아드는 낯선 사람들. 엄마와 함께 공부에 집중하는 오빠. 
일주일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아빠. 그리고 원치 않게 떠맡게 된 힘든 선택. 어둠 속에서 흩어지는 마음들을 바라보는 수민.

 

 

흩어진 밤 소개

 

개봉일 : 2021년 6월 24일

 

장르 : 드라마

 

관람가 :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 81분

 

평점 : 8.6

 

 

흩어진 밤 줄거리 및 결말 해석

 

 

<흩어진 밤>은 부모의 이혼을 앞두고 원치 않는 선택을 떠안게 된 10살 `수민`의 시선을 따라간다. 자신에게는 무엇 하나 물어보지도 않고 멋대로 가족의 미래를 정해버린 엄마, 아빠를 향한 불만, 갑자기 엄마와 함께 공부에 집중하는 오빠 `진호`에 대한 소외감까지 흩어진 마음들을 바라보는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야 했기에 `수민`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했다. <흩어진 밤>에서의 연기로 홍의정 감독의 <소리도 없이>에 캐스팅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수민` 역의 배우 문승아는 오디션 때부터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다는 후문. 장시간의 오디션에도 불구하고 디테일함과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모습으로 `수민` 역에 캐스팅되었다. 문승아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왜 떨어져 살아야 하는지, 그냥 같이 살면 안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혼란스럽고 미묘한 심리를 지닌 `수민`을 깊이 있는 연기를 통해 완벽하게 선보이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어린 나이가 무색하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 문승아는 “영화가 끝나도 문승아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前 전주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김영진)라는 극찬을 받으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최연소 수상자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수민` 외에도 엄마 `윤희`, 아빠 `승원`, 오빠 `진호`까지 출중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모여 현실보다 더욱 현실적인 가족을 탄생시켰다. 먼저, `아홉 소녀들`, `베이비박스` 등 연극무대를 통해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김채원이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진 아빠 `승원`과의 간극 속에서 피로한 엄마 `윤희`를 연기한다. 관계에 지친 모습을 건조하고 때로는 냉철해보이는 모습으로 표현하며 사실감을 높였다. 인정을 받고 싶었던 아빠 `승원` 역에는 <잔칫날>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 <야구소녀> <이장> <내가 사는 세상> 등에 출연하며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임호준이 현실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단편 영화 <민혁이 동생 승혁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등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최준우가 `수민`의 오빠 중학생 `진호` 역을 맡아 부모의 이혼으로 모든 것이 변하게 될 상황을 애써 마주하고 해결해보려 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이처럼 <흩어진 밤>은 제일 가깝지만, 제일 먼 `가족`이라는 관계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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