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도희야 2014.KOR.2160p.mp4.torrent

 

빠져나갈 길 없는 그곳에서, 친 엄마가 도망간 후 의붓아버지 용하와 할머니로부터 학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도희 앞에 또 다른 상처를 안고 마을 파출소장으로 좌천된 영남이 나타난다. 용하와 마을 아이들의 폭력으로부터 도희를 보호해주는 영남. 도희는 태어나 처음으로 만난 구원자이자,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되어 버린 영남과 잠시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다. 하지만, 영남의 비밀을 알게 된 용하가 그녀를 위기에 빠뜨리고…

 

도희야 소개

 

개봉일 : 2014년 5월 22일

 

장르 : 드라마

 

관람가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119분

 

평점 : 7.7

 

 

도희야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무력하게만 보였던 소녀 도희, 하지만 영남과 헤어져야 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온 세상인 영남을 지키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주인의 총애를 받던 고양이가 새 고양이가 나타나자 그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진다. 고양이는 주인의 사랑을 되찾고 싶다. 어느 날 출근하려던 주인이 놀라 소리를 지른다. 자기 구두 안에 죽은 쥐 한 마리가 놓여있던 것이다. 주인은 고양이를 의심한다. 이젠 자기를 안 좋아한다고 앙심을 품은 고양이가 해코지를 했다 생각하고 흠씬 두들겨 팬다. 다음날 출근하려던 주인은 신발을 신으려다 경악하며 자빠진다. 구두 안에 빨갛게 껍질이 벗겨진 쥐가 놓여있던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 주인처럼 생각한다. 못 되 먹고 욕심 많은 고양이가 끔찍한 방법으로 복수를 한 것이라고. 그러나 고양이는 주인의 사랑을 되찾으려 자기에겐 맛있는 식사인 쥐를 놓아둔 것이다. 이를 보고 화를 내자 이번엔 먹기 좋게 껍질을 벗겨서 갖다 놓은 것이다. 고양이에겐 처절한 화해의 메시지였던 셈이다. 타인과 한번도 제대로 교감해본 적이 없는 지독히 외로운 두 사람의 이야기인 <도희야>는 여기에서 출발한다. 누군가와 통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잘 유지해간다는 것의 한없는 어려움을 가장 극단에 놓인 두 여인을 통해 여실히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우리도 그 아픔에 공감하며 비로소 위로 받기를 바란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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